Dr. 코토 진료소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YAMADA TAKATOSHI
(대원씨아이(주),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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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젊은 의사가 작은 섬에 들어가 진료를 하면서, 진료소 주변의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야기 내용에서 그리 특이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의사가 주인공인 다른 만화들 - 의룡, 닥터 노구찌, 닥터 K 등 과는 달리, 휴먼드라마의 잔잔한 감동을 준다.
"지금까지 제 아집대로 뭐든지 혼자 결정하고 부모님 말씀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다."
- 만화 <Dr.코토 진료소> 중에서 -

정확히 몇 권에서 본 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만화를 보다가 위 글귀 내용에 순간 뜨끔한 적이 있다.
주인공이 어떤 장면에선가 부모님과 통화하는 장면이었다.
그 결정을 후회해서 하는 말이라기 보다는, 단지 부모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죄송함이라고나 할까?
그런 마음이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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