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심리학 교과서에서 봤던 운동/감각 호문쿨루스는 골룸을 닮아 있었다.
여기서, 재밌는 만화 하나. 학습마나 24. 재구성 (양영순) - 우연히 이 마나 보다가, 블로깅할 만화책이 생각났다.

호문쿨루스는 게임이나 다른 만화책에서도 각기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고는 한다.
그 중 잘 알려진 것이 아마도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호문쿨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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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호문쿨루스>에서의 호문쿨루스는 인간 안의 괴물이다.
주인공은 한쪽 눈을 가리면, 다른 사람에게서 어떤 형태의 괴물인
호문쿨루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호문쿨루스는 그 사람의 일그러진 내면이 형상화된 것으로,
사람들마다 다른 모습으로 보여진다.

주인공은 이 능력을 통해, 치료사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그 사람들과 접촉하면 주인공은 그들이 가지고 있던 호문쿨루스를 떠맡게 된다.

심오한 듯한 주인공 대사와 스토리...
주인공은 보험계리사로 일했으며, 기호, 자동차, 물 속, 자궁 등과 연관되어 있다.
뭔가 밝혀질 듯 하면서도, 자꾸 뜸을 들인다.
주인공 비밀이 궁금한데, 신간 나오는 것까지 느리다.
게다가, 신간이 나오는 기간도 일정하지 않아서, 당분간 완결을 보기는 힘들 것 같다.
주인공 이름이 잘 기억 안 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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