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가 나온다고 한다.
디아블로 시리즈... 명작이다.
블리자드... 내가 좋아하는 개발사 중의 하나...
블리자드는 정말 게임을 재밌게 만든다.
디아블로를 액션RPG라는 장르라고 이야기한다.
어떤 이들은 특히 RPG 매니아들은 정통 RPG가 아니라 액션 게임이라고 비꼬기도 한다.
하지만, 디아블로는 새로운 시도였고, 게이머들은 재밌게 플레이했다.
이걸로 충분하다.
그 이후, 인기가 많아진 우리나라 MMORPG들에게도
디아블로2의 영향은 상당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클래스도 추가되고, 3D로 업그레이드한 디아블로3가 기대된다.
요즘은 게임을 거의 하지 안 하지만, 구입해야 할 지 고민이다.
디아블로3... 구입하면 폐인될 게 뻔한데... -_-;;
전체 글
- 디아블로3 공개 2008.07.02
- 오픈소셜 컨퍼런스 (Open Social Conference) 2008 2008.06.17
디아블로3 공개
오픈소셜 컨퍼런스 (Open Social Conference) 2008
지난 6월 13일에 오픈소셜 컨퍼런스가 있어서 다녀왔다.
고슴도치플러스의 아이디테일 서비스에서 Google의 오픈소셜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한다.
사실 Facebook의 F8 이나 Google의 OpenSocial 에 대해 사전지식이 충분하지 않았는데,
오픈 플랫폼에 대해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컨퍼런스가 끝나고 나니, 역시 블로거들이 후기를 잘 정리해서 포스팅을 했다.
그들의 발 빠른 정리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 일 시 : 2008년 06월 13일 금요일 늦은 2시 ~ 6시 반
* 장 소 :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
* 프로그램 :
[Keynote Speech] 실리콘밸리의 경쟁력과 우리가 해야 할 일 (안철수님)
[세션1] 소셜 웹과 개방화 (황현수님)
[세션2] 오픈 플랫폼 트렌드 (정진호님)
[세션3] 오픈소셜 기반의 플랫폼 전략 (송교석님)
[세션4] 오픈소셜 기반 어플리케이션의 가치 - Third Party (이상석님)
[세션5] Opensocial Tech. (최호진님)
안철수님은 keynote speech 에서 실리콘 밸리의 경쟁력을 1) 전문성있는 인재들, 2) 기업 지원 Infrastructure, 3)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관계 3가지로 꼽고 있었다.
전문가들이 많아지려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중요하다. 그런데, 전문성은 책상에서 배우는 교육에서 키워지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이는 실제 프로젝트에서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에게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데,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 부분에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해결방법은 떠오르지 않는다.
실리콘밸리는 대학, 벤처캐피탈, 금융권에서 기업 지원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어서 기업이 핵심역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 부분이 취약하다는 이야기였다. 우리나라는 Active Investment 보다 Passive Investment 가 많이 이루어지는데, 이것이 CEO가 사업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고 실패를 예감하더라도 빨리 정리하지 못하고 손해를 키우는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이사 연대보증 부분에 놀랐다. 정말 돈의 흐름을 위한 금융 인프라가 중요한 것 같다.
그나저나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보이는 부실한 Risk Management 은 참 걱정이다. -_-;;
세션 중에서는 정진호님의 오픈 플랫폼 트렌드와 이상석님의 3rd party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재밌게 들었다.
컨퍼런스 중에는 역시 페이스북 사례가 항상 언급되었는데, 소셜의 진정한 가치와 그 기회가 어디 있는지, 어디 있을지 아직도 아리송하다.
이 날의 득템은 단연 추첨을 통해 받게 된 wii...
게임을 아직도 못 샀다. -_-;;